금남로대학 이렇게 시작해볼까요?

세 번의 준비모임을 하며 서로 생각을 모은 금남로대학의 색깔을 제 나름대로 정리해봅니다.


삶과 세상과 정치를 배우고 실험하는 장인 금남로 대학은 일종의 작업장 대학인 셈입니다. 적건 크건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한 작업을 중심으로 함께 공부하는 것이지요.


무슨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지가 중요한 출발일 것 같아요. 시민들이 직접 정치를 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가진 분도 있고, 여성이 차별 혐오 등으로 삶이 불안한 시스템을 바꾸자는 문제의식을 가진 분,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일을 하면서 그것이 경제생활이 되는 방법을 찾고 계신 분, 갈수록 위험해지는 사회를 어떻게 안전하게 바꿀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분도 계시죠.


몇 가지 주제 중에 세 가지를 선정해 작업장 공부를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함께 할 학생들도 모집하고요.


해결하고 싶은 문제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그리고 함께 공부하며 풀어보는 것입니다
삶과 세상과 정치의 여러 가지 문제들을요

요셉
들어왔어요.
어제 3차모임 즐거웠어요
사진·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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